“우리도 광역시민” 온통 축제 분위기/광역시 승격 울산시민 표정

“우리도 광역시민” 온통 축제 분위기/광역시 승격 울산시민 표정

이용호 기자 기자
입력 1997-07-15 00:00
수정 1997-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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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랑 인간 띠잇기’ 등 축하행사 다채/근로자 삶의질 향상·교육여건 향상 기대

광역시 승격을 하루 앞둔 14일 울산 전역은 온통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시내 곳곳에는 55만 송이의 꽃장식과 경축탑 애드벌룬 현수막 만국기 등이 설치돼 축제분위기를 한층 복돋우고 있다.

○…이날 하오 태화강 둔치에서는 ‘울산사랑 인간 띠잇기’와 인기가수 초청 전야제가 화려하게 펼쳐졌고 울산항에는 해군 ‘울산함’이 입항,시민들에게 함장내부를 공개했다.

○…광역시 승격 당일인 15일 상오 11시에는 울산문화회관에서 심완구 울산광역시장을 비롯,국회의원 시 도지사 의회의장 시장 군수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이 거행된다.이어 상오 11시 40분엔 ‘울산광역시청’ 현판식을 열리며 하오에는 울산종합체육관에서 축하리셉션이,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축하음악회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울산시교육청 학무국장 최만규씨는 “광역시 승격과 함께 울산시광역교육청이 출범,교욱여건의 일대 변혁이 예상된다”며 “광역시 교육청은 예산,조직의 활용 등 자치 행정을 할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지금까지 누리지 못한 각종 혜택을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반가워했다.

○…유공 울산콤프렉스 허천식(59) 홍보실장은 “시민의 숙원인 광역시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광역시민에 걸맞는 시민의식과 긍지를 갖겠다“고 말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실씨(54)는 “광역시 승격으로 3천여 지역기업과 6만여 상공인들의 권익향상과 경영활동에 획기적인 변화를 갖게 됐다”면서 “이제 기업활동과 관련된 행정업무 70여종이 울산광역시로 위임돼 지역기업의 즉시 행정처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광역시 승격을 반겼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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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 이성근 부위원장은 “광역시 승격을 조합원과 울산지역 모든 근로자와 함께 축하한다”며 “전국 어느 도시보다 재정자립도가 높고 가장 많은 근로자가 일하는 울산시가 광역시 승격에 맞춰 앞으로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울산=이용호 기자>
1997-07-1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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