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씨는 청와대 총무수석실 강상일 인사재무비서관을 통해 경복고 동문인 곽인환 대동주택 사장으로부터 현금과 수표로 10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피의자 신문조서 등 수사기록에 따르면 현철씨는 『95년 6월 강비서관이 곽사장을 사무실로 데리고 와서 1천만원권 수표 50장을 받았고 3∼4일 뒤 강비서관이 혼자 찾아와 곽사장이 준 현찰 5억원을 상자 2개에 담아 내 승용차 트렁크에 실어 놓았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현철씨는 또 『강비서관이 청와대의 내부 인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사무실에 가끔 들렀다』고 말했다.
현철씨는 92년 9월 고교선배인 이문석 당시 총무처장관의 소개로 고교동문인 해태그룹 박건배 회장과 두양그룹 김덕영 회장 등을 만났으며 이들이 건네준 돈 등으로 매월 1억원 가량을 활동비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박현갑 기자>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피의자 신문조서 등 수사기록에 따르면 현철씨는 『95년 6월 강비서관이 곽사장을 사무실로 데리고 와서 1천만원권 수표 50장을 받았고 3∼4일 뒤 강비서관이 혼자 찾아와 곽사장이 준 현찰 5억원을 상자 2개에 담아 내 승용차 트렁크에 실어 놓았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현철씨는 또 『강비서관이 청와대의 내부 인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사무실에 가끔 들렀다』고 말했다.
현철씨는 92년 9월 고교선배인 이문석 당시 총무처장관의 소개로 고교동문인 해태그룹 박건배 회장과 두양그룹 김덕영 회장 등을 만났으며 이들이 건네준 돈 등으로 매월 1억원 가량을 활동비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박현갑 기자>
1997-07-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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