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노동영 교수 조사
한쪽 유방에 암이 걸린 환자 5명중 1명은 평균 3년내에 다른쪽 유방에도 암이 생긴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병원 일반외과 노동영 교수팀은 지난 89년∼96년까지 아무런 증상없이 병원에 왔다가 유방암으로 진단되어 수술을 받은 환자 27명을 관찰한 결과,이중 6명(22.2%)이 수술을 받고 평균 2.8년 후 반대편 유방에서도 암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환자의 평균 연령은 46.5세였고 종양의 크기는 1∼1.5㎝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암의 진행정도는 0기가 4명,1기가 16명,2기가 7명으로 3기 이상은 한 명도 없었다.보통 유방암 2기의 경우,수술후 10년 생존율이 70%를 넘는다.<김성수 기자>
한쪽 유방에 암이 걸린 환자 5명중 1명은 평균 3년내에 다른쪽 유방에도 암이 생긴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병원 일반외과 노동영 교수팀은 지난 89년∼96년까지 아무런 증상없이 병원에 왔다가 유방암으로 진단되어 수술을 받은 환자 27명을 관찰한 결과,이중 6명(22.2%)이 수술을 받고 평균 2.8년 후 반대편 유방에서도 암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환자의 평균 연령은 46.5세였고 종양의 크기는 1∼1.5㎝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암의 진행정도는 0기가 4명,1기가 16명,2기가 7명으로 3기 이상은 한 명도 없었다.보통 유방암 2기의 경우,수술후 10년 생존율이 70%를 넘는다.<김성수 기자>
1997-07-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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