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권익현­김윤환 히든카드 될까/이 고문­나라회 관계 진전

이한동­권익현­김윤환 히든카드 될까/이 고문­나라회 관계 진전

한종태 기자 기자
입력 1997-06-26 00:00
수정 1997-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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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연대로 여권 신주체세력 형성 가능성

신한국당 민정계 모임인 「나라회」의 기구 구성표에서 주목할 인물은 권익현 고문이다.회장으로 추대된 권고문은 경선주자 중에서 이한동 고문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권익현회장 카드」는 나라회가 이회창 대표쪽에 기울어 있다는 일반관측과는 다소 동떨어진다.김진재의원 등 이고문계로 분류될만한 의원들이 중요 보직을 다수 맡은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거기다 나라회는 정발협과 달리 집단적으로 특정주자 지지를 않기로 정리했다.이대표 지지단체 성격에서 개별 지지로 돌아선 것은 이고문 입장에서는 고무적이다.이고문 지지로 끌어들일수 있는 여지도 그만큼 넓어진 것으로 판단하는 듯하다.이와 관련해 주목되는 것은 나라회가 조직체계를 완성하기 하루전인 지난 22일 이고문이 김윤환 고문과 극비회동을 가졌다는 점이다.나라회에 관한 모든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면서,특히 권고문의 회장 추대에 합의를 봤다는 후문이다.민정계를 양분하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는 썩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그러나 요즘 두 사람의 관계가 우호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3자연대가 동인인 것 같다.이고문이 정발협 즉,민주계의 지지를 끌어낼 가능성이 있고 그럴 경우 김고문 주장대로 민정계와 민주계가 「신주체세력」을 형성,정권재창출을 이룰수 있기 때문이다.<한종태 기자>

1997-06-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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