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고정표 많은 DJ로 단일화” 역설/자민련“국정경험 풍부한 JP가 나서야”
『누가 야권단일후보가 돼야하는가』
DJP(김대중김종필) 단일화 협상을 앞두고 19일 첫 「대리전」이 펼쳐졌다.「DJ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선 국민회의 이종찬 부총재와 JP의 젊은두뇌로 자처하는 「JP그룹」이 한판 「논리대결」을 벌였다.
자민련 소장 원외지구당 등으로 구성된 JP그룹은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으로 이부총재를 초청,서로의 의중을 탐색했다.하지만 협상전의 「기세싸움」인지라 치열한 설전으로 이어졌다.
우선 자민련 JP그룹을 이끌고 있는 심양섭 부대변인이 포문을 열었다.『DJ로의 단일화는 호남대 비호남,DJ대 반DJ구도로 몰아가려는 여권의 선거전략에 말려드는 것』이라며 『이 경우 절대로 30% 이상의 득표는 불가능하다』고 몰아쳤다.이에 이부총재는 정면공격을 자제하며 『DJP연합은 국민적 갈등을 통합하고 수권능력을 확실하게 보장해 대선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하는 카드』라며 폭발적 위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자민련 장일 위원장(서울 도봉을)은 『DJ는 전면에 나서지 말고 대신 국정경험이 풍부한 JP로 단일화가 돼야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라며 본론으로 들어가자,이부총재는 난색을 표하며 『DJ의 고정표를 중심으로 JP의 국정경험이 합쳐져야 그것이 승리의 길』이라며 DJ로의 단일화를 역설했다.
하지만 이날 2시간 넘는 양측의 갑론을박은 예상대로 「평행선」으로 막을 내렸다.앞으로 DJP단일화의 길에 숱한 장애물이 놓여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오일만 기자>
『누가 야권단일후보가 돼야하는가』
DJP(김대중김종필) 단일화 협상을 앞두고 19일 첫 「대리전」이 펼쳐졌다.「DJ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선 국민회의 이종찬 부총재와 JP의 젊은두뇌로 자처하는 「JP그룹」이 한판 「논리대결」을 벌였다.
자민련 소장 원외지구당 등으로 구성된 JP그룹은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으로 이부총재를 초청,서로의 의중을 탐색했다.하지만 협상전의 「기세싸움」인지라 치열한 설전으로 이어졌다.
우선 자민련 JP그룹을 이끌고 있는 심양섭 부대변인이 포문을 열었다.『DJ로의 단일화는 호남대 비호남,DJ대 반DJ구도로 몰아가려는 여권의 선거전략에 말려드는 것』이라며 『이 경우 절대로 30% 이상의 득표는 불가능하다』고 몰아쳤다.이에 이부총재는 정면공격을 자제하며 『DJP연합은 국민적 갈등을 통합하고 수권능력을 확실하게 보장해 대선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하는 카드』라며 폭발적 위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자민련 장일 위원장(서울 도봉을)은 『DJ는 전면에 나서지 말고 대신 국정경험이 풍부한 JP로 단일화가 돼야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라며 본론으로 들어가자,이부총재는 난색을 표하며 『DJ의 고정표를 중심으로 JP의 국정경험이 합쳐져야 그것이 승리의 길』이라며 DJ로의 단일화를 역설했다.
하지만 이날 2시간 넘는 양측의 갑론을박은 예상대로 「평행선」으로 막을 내렸다.앞으로 DJP단일화의 길에 숱한 장애물이 놓여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오일만 기자>
1997-06-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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