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고문의 “탈당 심정” 싸고 주변해석 “분분”

이수성 고문의 “탈당 심정” 싸고 주변해석 “분분”

이도운 기자 기자
입력 1997-06-20 00:00
수정 1997-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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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의 이수성 고문이 「탈당」을 언급한데 대해 해석이 분분하다.이고문이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회창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며,탈당은 물론 그 이후의 행보에까지 입장을 표명한 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의미를 갖는다고 당 주변에서는 보고 있다.

강성재 의원(성북갑)을 비롯한 이고문의 측근들은 간담회 직후부터 『곧 후보가 될텐데 무슨 탈당이냐』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말려든 돌출발언』이라고 주장했다.

당내의 다른 예비후보들은 이고문의 발언이 이대표와의 맞대결로 반이대표 전선에서의 위상을 높이고,정치발전협의회와의 공감도를 높여가기 위한 정치적 제스처라고 이해하는 편이다.

김정애 서울시의원, 신림5구역 축대 붕괴 현장 안전점검 참관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신원동, 서원동, 서림동, 대학동, 삼성동))은 최근 관악구 신림5구역 내 신림동 412-196 일대에서 실시된 축대 안전점검에 참관하고 현장 상황을 살폈다. 신림5구역 내 황제빌라 3개 동에 걸쳐 있는 해당 축대는, 장마철에 일부 구간이 유실되면서 추가 붕괴를 걱정하는 주민들의 불안이 커져 온 곳이다. 이에 빌라 소유주들이 신림5구역 사무실에 모여 거듭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현재는 관악구청 주택과 신속통합기획 TF팀이 중심이 되어 관련 논의를 이끌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 과장 및 실무 담당자, 안전진단 분야 전문위원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축대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추가 붕괴 위험성과 시급한 보강공사 필요성을 꼼꼼히 살폈다. 향후 서울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축대 보강 범위와 공사 필요성을 검토하고, 관련 예산의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예산 부족으로 보강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필요한 재원을 적기에 확보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정애 의원은 “축대 붕괴는 인접 건축물과 주민의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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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서는 이고문이 무심결에 속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이고문은 지난달 26일 경선출마를 선언한뒤 한동안 상승기세를 탔지만,계파·지역·이익이 얽힌 「정치판」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한다.이고문은 특히 지지율 상승을 위해 원치않게 경쟁자를 공격해야 하는 처지를 불편해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한다.<이도운 기자>

1997-06-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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