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상권/고층빌딩군으로 급속 이동

동대문 상권/고층빌딩군으로 급속 이동

입력 1997-06-18 00:00
수정 1997-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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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개 빌딩 6천여점포 이어 내년∼99년 4천900곳 들어서

동대문 상권의 무게중심이 저층 재래시장에서 초현대식 고층빌딩군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이곳에는 지난 해 5개의 대형 유통빌딩이 들어서 6천여 점포가 공급된데 이어 98년과 99년초에 걸쳐 역시 3개의 유통 빌딩이 완공돼 4천9백여 점포가 새로 생길 예정이다.

내년부터 99년 초까지 동대문시장에 들어서는 유통빌딩은 「밀레오레」와 「누존」,「두산타워」 등 3개.동대문운동장 건너편 거평프레야 옆에 들어설 밀레오레는 지난 해 2월 공사를 시작,내년 8월 문을 연다.

동대문시장에서 니트 전문점으로 유통업을 일군 (주)성창F&D가 짓고 있는 이 빌딩은 대지 1천32평,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1천600여개의 의류 도·소매 상가가 들어선다.

동대문운동장 뒤편에 지난 4월 착공한 「누존」은 지하 6층,지상 16층,점포수 1천300개로 내년 11월 완공된다.역시 의류 도·소매점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어 지상 34층,건축연면적 3만7천평,점포수 2천여개 규모의 「두산타워」가 99년 2월초 완공된다.

이들 대형 유통빌딩이 문을 열 경우 기존의 「팀 204」「아트플라자」「디자이너클럽」「동대문 패션유통」「해양 패션플라자」「삼우 텍스플라자」 등과 함께 저층위주의 재래시장이 잡고 있는 동대문 상권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997-06-1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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