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옥신 소각장」 전면 개·보수/환경부

「다이옥신 소각장」 전면 개·보수/환경부

입력 1997-05-29 00:00
수정 1997-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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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곳 배출 농도 측정결과 새달 공개

강현욱 환경부장관은 28일 전국 11개 도시쓰레기 소각장의 다이옥신 과다 배출 논란과 관련,다음달 16일 소각장 별 개선 대책과 함께 11개 소각장의 다이옥신 농도 측정 결과를 전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다이옥신 감소 대책도 없이 소각장별 배출 농도를 공개할 경우 주민들의 집단민원을 초래,일부 소각장의 가동 중단이 우려되는 등 정부의 쓰레기 정책 추진에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면서 『소각장의 운영·관리를 맡고 있는 11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근본적인 다이옥신 방지 대책을 조기에 수립한 뒤 측정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강장관은 또 『올 하반기부터 다이옥신 배출 농도가 높은 소각장의 시설 개·보수 비용을 50% 국고로 보조하는 등 99년 6월까지 2년동안 모든 소각장의 배출농도가 ㎥당 0.5ng(나노그램:10억분의 1g) 미만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2002년 6월 이후에도 이 기준에 미달하는 소각장은 시설을 폐쇄하고 최신 시설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김인철 기자>

1997-05-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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