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악관현악단 「어른들은 왜 그래요」 내일부터 정기공연

서울 국악관현악단 「어른들은 왜 그래요」 내일부터 정기공연

손정숙 기자 기자
입력 1997-05-28 00:00
수정 1997-05-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창작 국악동요에 담은 ‘아이들의 마음’

29∼30일 서울 중심부에 있는 세종문화회관엔 어른들이 못마땅한 어린이들이 모두 모인다.학원이나 숙제가 싫어서만은 아니다.아이들이 미래에 살아갈 사회를 오염시켜 놓았다는 것.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의 216회 정기공연인 이 자리의 제목은 「어른들은 왜그래요?」.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관현악단 상임지휘자 김영동씨가 창작한 국악동요에 담는 무대다.

노랫말은 서울시내 2개 중학 및 초등학교 학생들이 원고지 4백매에 써준 생생한 목소리를 뽑아내고 다듬어 만들었다.「돈이 최고야­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해요」「숯검뎅이 물오리」 등 제목부터 아이들의 눈초리는 매섭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공연은 3부로 나뉜다.1부는 사회비판,3부는 환경오염을 고발하는 주제별 노래마당.국악동요스타일부터 요즘의 빠른 리듬까지 낯익은 서구음악에 우리것을 접붙인 김씨 특유의 선율들을 서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노래한다.2부에는 정옥조 현대무용단이 가족문제를 테마로 춤공연을 펼친다.문의 399­1667.<손정숙 기자>

1997-05-28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