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23일 정영기씨(28)를 사기 및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정씨는 지난해 여름 서울 풍납동 J병원에서 의사 신분증과 서적,현미경 등을 훔쳐 의사 신분증에 자신의 사진을 부착한 뒤 문모씨(26·여·회사원)에게 의사라고 속여 『오피스텔 입주 계약금이 필요하다』며 6차례에 걸쳐 6백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여대생과 은행 여직원,모델 등 수백명의 주소록을 갖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피해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이지운 기자>
정씨는 지난해 여름 서울 풍납동 J병원에서 의사 신분증과 서적,현미경 등을 훔쳐 의사 신분증에 자신의 사진을 부착한 뒤 문모씨(26·여·회사원)에게 의사라고 속여 『오피스텔 입주 계약금이 필요하다』며 6차례에 걸쳐 6백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여대생과 은행 여직원,모델 등 수백명의 주소록을 갖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피해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이지운 기자>
1997-05-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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