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형 산업은행 총재가 20일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김총재는 산은 총재 추천권자인 강부총리에게 한보사태가 마무리됨에 따라 한보철강에 거액을 대출해준 책임을 지고 임기를 채우지 않고 물러날 뜻을 밝혔다.김총재의 임기는 올 연말까지이다.정부는 김총재의 사의를 받아들이고 후임자를 곧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1997-05-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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