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고문·정발협 전략 뭘까

이수성 고문·정발협 전략 뭘까

황성기 기자 기자
입력 1997-05-20 00:00
수정 1997-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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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문­「5인회동」 당분간 불참… 신선도 유지/정발협­일단 판세 지켜보며 결정적 역할 모색

18일 국회에서 가진 이홍구 고문 등 신한국당 대선주자 5인의 모임에 김윤환,이수성 고문,최병렬 의원(서울 서초갑) 등은 자리를 함께 하지 않았다.이고문은 개인적 일정으로 불참했고,김고문과 최의원에게는 모임 준비 인사들이 아예 연락을 하지 않았다.비주류의 「반이회창 전선」이란 회동의 성격상 김고문은 이대표계로 보고 아예 회동에서 배제했기 때문이다.김고문측은 『큰 흐름이 잡혀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대세를 거스르는 것은 무리』라고 모임전에 반이전선에 참여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5인회의는 반이전선의 세 확대를 위해 이수성 고문의 참여를 내심 기대하는 눈치다.그러나 이고문측은 쉽게 비주류 주자모임 참여를 결정할 것 같지 않다.경선시기나 대표직사퇴 문제에 유연한 태도를 보여온 이고문으로선 경선출마를 선언하더라도 당의 내홍으로 비쳐지는 주자모임에는 당분간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특히 다른 주자들과 달리 신선도를유지해온 차별화전략에도 맞지 않다고 본듯 하다.

최의원은 19일 열린 당헌당규개정을 위한 경선후보 관계자설명회에 측근을 참여시킴으로써 경선출마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최의원은 이날 설명회에 앞서 열린 5인의 대리인 모임에도 측근을 보내 8월말 9월초 전대 및 경선 60일전 대표직 사퇴 등을 합의했다.

유기훈 서울시의원 “우이신설선 연장선 사업 지연과 예산 낭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집행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유기훈 의원(도봉구 제3선거구)은 지난 2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우이신설선 연장선 사업의 반복적인 예산 이월과 불용 문제를 지적하고 철저한 사업·예산 관리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대규모 도시철도 사업의 예산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데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2024년 국비 2억 원이 이월되고, 2025년에는 전체 예산의 74%에 해당하는 25억 9500만 원이 불용된 점을 지적했다. 이어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반복적인 유찰이 있었다는 사정은 이해하지만,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계속 이월되거나 불용된다면 사업 지연은 물론 향후 안정적인 예산 확보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라며 사업 일정에 맞는 현실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춘근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경전철 사업이 공사 난이도에 비해 사업비가 다소 제한적으로 책정된 측면이 있고, 우이신설선 연장선 또한 신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반복된 유찰로 인해 절차가 지연되었다고 답변했다. 이어 교통실과 긴밀히 협의해 합리적인 사업비를 마련할 수 있는 대책을 면밀히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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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회창 정서를 저변으로 깔고 있는 민주계의 「정치발전협의회」는 비주류 주자회의의 움직임을 관망하고 있는 상태이다.정발협은 이대표의 거듭된 분파행위 경고가 잇따른 상황에서 일단 이대표측과 「휴전」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비주류 주자회의가 점차 세를 넓혀가면 어떤 형태로든 양대전선의 중심축에 설 것으로 관측된다.<황성기 기자>

1997-05-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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