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2차감군계획 추진/국방부안 곧 의회제출

미,2차감군계획 추진/국방부안 곧 의회제출

입력 1997-05-08 00:00
수정 1997-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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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 축소·6만명 감축

【워싱턴 연합】 미 국방부는 냉전종식 이후 88년에 착수한 1차 미군기지 감축에 이어 2차 미군기지 감축계획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국방전략계획을 마련,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6일 미 국방부가 밝혔다.

케네스 베이컨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뉴스브리핑에서 윌리엄 코언 국방장관이 미군기지와 병참기지를 추가로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으나 구체적인 폐쇄 대상과 폐쇄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베이컨 대변인은 코언 장관이 냉전 이후 미국이 유지해야 할 적절한 군사력에 관한 국방전략 평가보고서를 검토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1세기 미군을 하이테크 무기로 무장시키기 위한 예산을 마련하기 위한 국방예산 절감책으로 추진중인 이 계획에는 미군기지 감축과 함께 미군현역 140만명 가운데 6만명을 줄이고 공군과 해군의 전투기 도입을 당초 계획에 비해 대폭 감축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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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5-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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