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테마파크 사업 진출/다각화 일환

선경/테마파크 사업 진출/다각화 일환

입력 1997-04-29 00:00
수정 1997-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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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 20만평 등 2년내 조성

선경그룹이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테마파크 사업(종합위락단지)에 진출한다.

선경그룹은 최종현 회장의 개인소유로 돼있는 경기도 오산에 있는 20만평을 포함한 인근 산림지역에 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하고 사업타당성 여부를 검토중이다.이 단지에 용인 에버랜드에 버금가는 테마마크와 사이버 스페이스,숙박시설 등이 들어서게 한다는 계획이다.

선경은 『유공이 개발자금을 출자하고 (주)선경이 단지를 건설한 뒤 관리를 맡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선경측은 위락단지 건설에 최소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추진,99년이나 2천년쯤 단지를 개장한다는 구상이다.

선경은 삼성그룹 중앙개발의 에버랜드가 영동고속도로변의 용인에 입지한 반면,이 단지는 경부고속도로변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훨씬 좋아 수도권 시민들에게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현재 최회장 개인회사인 서해개발의 과수원단지로 돼있는 이곳이 오산시의 개발구역에 편입돼 어떤 형태로든 개발해야 할 상황』이라며 『현재 그룹 SOC사업팀에서 개발구상을 마련중이며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아직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다른 관계자는 『정보 등 서비스산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오산시 개발지역이지만 아파트 등을 지어 분양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



선경그룹은 이 단지를 그룹 홍보차원의 위락단지가 아닌,철저한 수익개념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권혁찬 기자>
1997-04-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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