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대표 29일 예산 총집합

3당대표 29일 예산 총집합

박찬구 기자 기자
입력 1997-04-25 00:00
수정 1997-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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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문화제 참석… 재선거 앞두고 관심

오는 7월쯤 실시될 충남 예산의 재선거를 앞두고 여야 3당대표가 오는 29일 일제히 예산행에 나선다.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과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이날 예산에서 열리는 「윤봉길의사 문화제」 개막식에 나란히 참석,축사를 할 예정이다.「김현철 청문회」가 마무리되고 현철씨 처리문제가 정가의 쟁점이 되는 시점이어서 이들의 축사나 대화 내용이 예사롭지 않을 전망이다.여야가 본격적인 대선국면에 돌입하는 시점이어서 더욱 그렇다.

특히 충북 청주에서 하루밤을 묵을 예정인 이대표는 28일 충북지역 원외위원장·당직자 간담회와 지역언론과의 기자회견 등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내 다른 주자들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더구나 28일 충남 금산에서 열리는 「유진산 선생 23주기 추도식」에는 정계 원로들과 함께 이대표와 박찬종 상임고문,이인제 경기지사 등 당내 일부 주자들이 참석키로 돼 있어 전당대회시기 등 경선일정을 둘러싼 「물밑 신경전」이 어떤 식으로 표출될지도주목거리다.<박찬구 기자>

1997-04-2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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