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이 15일 수감중인 서울구치소에서 뇌경색에 따른 언어장애 증세를 보여 서울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정총회장이 갑자기 말을 더듬다가 전혀 의사표현을 하지 못해 안양병원으로 옮겼다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22면>
담당의사인 노재규 신경과장(48)은 『정총회장이 뇌졸중으로 인해 언어장애 및 우측 반신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의식을 잃은 것은 아니며,수술할 필요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상태는 16일 상오 검사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강동형 기자>
법무부 관계자는 『정총회장이 갑자기 말을 더듬다가 전혀 의사표현을 하지 못해 안양병원으로 옮겼다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22면>
담당의사인 노재규 신경과장(48)은 『정총회장이 뇌졸중으로 인해 언어장애 및 우측 반신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의식을 잃은 것은 아니며,수술할 필요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상태는 16일 상오 검사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강동형 기자>
1997-04-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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