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수씨 돌연 입원/뇌경색·언어장애로

정태수씨 돌연 입원/뇌경색·언어장애로

입력 1997-04-16 00:00
수정 1997-04-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이 15일 수감중인 서울구치소에서 뇌경색에 따른 언어장애 증세를 보여 서울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정총회장이 갑자기 말을 더듬다가 전혀 의사표현을 하지 못해 안양병원으로 옮겼다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22면>

담당의사인 노재규 신경과장(48)은 『정총회장이 뇌졸중으로 인해 언어장애 및 우측 반신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의식을 잃은 것은 아니며,수술할 필요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상태는 16일 상오 검사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강동형 기자>

1997-04-16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