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북 붕괴 대비책 입안/주북경 한국대사관 관계자

미·중,북 붕괴 대비책 입안/주북경 한국대사관 관계자

입력 1997-04-08 00:00
수정 1997-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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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격변 시나리오 마련

중국과 미국은 올해안에 북한내부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할 것을 예상,최악의 시나리오 등을 상정한 대비책을 마련중이라고 주중 한국대사관의 한 고위관계자가 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국과 미국은 올해안에 북한내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붕괴시나리오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북한을 연착륙시켜 북한체제를 유지한다는 이제까지의 정책을 포기함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어 향후 미국의 북한정책 변화와 관련,큰 관심을 부르는 대목이다.

한편 찰스 카트먼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대리는 최근 북경을 방문,중국 고위관리들과 만나 북한문제를 논의했으며 정종욱 주중한국대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과도 관련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북경=이석우 특파원>

1997-04-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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