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개막 IPU서울총회 안팎

10일 개막 IPU서울총회 안팎

진경호 기자 기자
입력 1997-04-05 00:00
수정 1997-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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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의장 등 145국서 1천여명 참석/미·북 불참… 「한반도 평화결의문」 채택도

국제의회연맹(IPU)서울총회가 오는 10일 개최된다.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35개 회원국을 비롯해 세계 145개국에서 국회의원 648명 등 1천356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IPU는 지난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발족한 기구로 각국 의원들간의 유대와 국제평화,인권신장,대의제도 발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특히 유니세프 및 세계보건기구(WHO)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인구,보건문제 해결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우리나라와 북한은 지난 64년과 73년에 각각 가입했다.이번 97차 서울총회는 지난 83년 70차 총회이후 두번째.우리나라에서는 정재문 국회통일외무위원장(신한국당)을 단장으로 오세응 국회부의장,박정수(국민회의·전국구) 김현욱(자민련·충남당진) 조순승(국민회의·전남 순천을) 정영훈(신한국당·경기 하남광주) 노승우(〃서울동대문갑) 이정무(자민련·대구 남) 정희경(국민회의·전국구) 권영자(신한국·〃) 김충일(〃·서울 중랑을) 정몽준(무소속·경남울산동) 의원 등 12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총회의 의장과 부의장은 개최국의원 선출 관례에 따라 김수한 국회의장과 오세응 부의장이 맡는다.회원국중 미국과 북한은 각각 국내사정 등을 이유로 불참한다.

이번 총회의 주요의제는 「세계 및 지역의 안보와 안정,국가의 주권과 독립존중을 위한 협력」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생산 및 소비형태의 개선방안」 등 두가지.이밖에 「NATO의 동구확대계획과 국제안보에 미치는 효과」등 추가의제로 제출된 6개 안건중 1개 안건이 10일 본회의 표결을 통해 정식의제로 추가된다.이번 총회에서는 특히 우리 국회의 요청에 따라 한반도에서의 평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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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4-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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