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뒤 수행원차량 트럭에 받쳐 2명 중상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지난 2일 일산 자택에서 당사로 출근하던 도중 대형교통사고를 가까스로 모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일 상오11시3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창릉교에서 수행비서와 함께 승용차 2대에 분승,서울 당사로 출근하던 김총재 일행 차량중 수행원 차량(경기 45가 5593)이 바로옆 4차선을 달리다 급회전하던 5t화물차(운전사 김영호·39)에 들이받혀 수행원 이모씨(35)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조사결과,이날 사고는 화물차 운전자 김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급회전하며 1차선을 침범해 일어났으며 김총재가 탄 승용차는 간발의 차로 앞서가 화를 모면한 것으로 밝혀졌다.<고양=박성수 기자>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지난 2일 일산 자택에서 당사로 출근하던 도중 대형교통사고를 가까스로 모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일 상오11시3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창릉교에서 수행비서와 함께 승용차 2대에 분승,서울 당사로 출근하던 김총재 일행 차량중 수행원 차량(경기 45가 5593)이 바로옆 4차선을 달리다 급회전하던 5t화물차(운전사 김영호·39)에 들이받혀 수행원 이모씨(35)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조사결과,이날 사고는 화물차 운전자 김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급회전하며 1차선을 침범해 일어났으며 김총재가 탄 승용차는 간발의 차로 앞서가 화를 모면한 것으로 밝혀졌다.<고양=박성수 기자>
1997-04-05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