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마당극 퍼레이드」 오늘부터/한·일 4개극단 참가 26일까지

「우수마당극 퍼레이드」 오늘부터/한·일 4개극단 참가 26일까지

입력 1997-04-04 00:00
수정 1997-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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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족극운동협의회와 한국연극협회는 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공원 및 성균관대 금잔디광장에서 「우수마당극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오는 9월에 열리는 제27차 ITI(국제극예술협회)총회및 「97 세계공연예술축제 서울·경기」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일본의 가라구미극단과 국내 극단 등 모두 4개극단이 참가한다.

행사일정은 ▲「바다 휘파람」(일본 가라구미극단) 4·5일 하오7시 성균관대 금잔디광장 ▲「두지리 칠석놀이」(놀이패 우금치) 11·12일 하오4시 마로니에공원 ▲「동이풀이」(놀이패 한라산) 18·19일 하오4시 마로니에공원 ▲「밥」(극단 길라잡이) 25일 하오4시,26일 하오1시·3시 마로니에공원 등이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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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사건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해녀의 후손을 소재로 삼은 「바다 휘파람」은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복잡한 심리를 파헤친다.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중인 배우 김경원이 주연을 맡았다.「두지리…」는 마을간의 갈등 및 화해를 통해 통일에 대한 민족적 열망을 담고 「동이풀이」는 4·3사건 전후의 민족적비극을,김지하 원작의 「밥」은 자연환경문제를 각각 다룬다.499­5725.<서정아 기자>

1997-04-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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