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총리,벤처중기 애로 청취

고 총리,벤처중기 애로 청취

서동철 기자 기자
입력 1997-04-04 00:00
수정 1997-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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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고쳐 대출 등 불이익 해소” 약속

고건 국무총리는 3일 서울 구로공단에 이웃한 두곳의 중소기업을 찾아 기업주와 근로자들로 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고총리가 이날 찾은 업체는 통신장비를 만드는 시흥동의 삼우통신공업과 컴퓨터소프트웨어업체인 영등포동의 나눔기술로 이른바 「벤처기업」이다.

고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부는 앞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정보통신분야를 21세기 미래산업으로 육성,지원할 방침』이라면서 기업경영에 애로사항을 기탄없이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두회사의 관계자들은 『정보통신분야는 기술발전속도가 빠른 만큼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출연연구소 등을 통해 최신기술과 시장정보를 신속한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고총리는 이에 대해 『연구개발과 인적자원을 자산으로 하는 벤처기업이 제대로 평가되도록 제도를 개선,은행대출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총리는 또 「월급이 없어도 일할 의욕이 있지만 시설과 공간이 없어 벤처기업을 창업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말에 『대학가나 대도시 주변을 중심으로 벤처기업 전용창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수행한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에게 지시했다.<서동철 기자>
1997-04-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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