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여건은 노동법개정 논란·한보사건 등 일련의 정치상황으로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이와 더불어 수출부진·외채증가 등 경제 위기마져 감돌아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어려울때 일수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자기의 맡은바 일에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공직자들마저 시류에 편승,부화뇌동하고 사익이나 챙기고 직분을 망각한 자세로 일한다면 국민의 분노 더욱 커질 것이다.
최근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근무시간중 무단이탈·도박행위 등 공직자로서 직분을 망각한 행태로 인해 국민들의 질책의 소리가 높다.
이와같은 질책은 국민들의 우리 공직자에게 거는 기대와 신뢰가 아직까지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공직자가 국민의 신뢰를 잃을때는 존재 의미가 없다.국민의 믿음과 기대는 곧 공직자의 생명과 같다.공직자는 주인인 국민을 위하여 일해야 한다.
내무부는 요즘 국민들이 공무원들에게 보내는 「따가운 시선」을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공직사회에 열심히 일하는 새바람을불러 일으키기 위해 상·벌이 분명한 신상필벌의 원칙아래 각급 공무원들에 대한 복무기강 확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근무자세가 흐트러지고 국민에게 지탄받는 공무원은 공직사회로부터 단호히 추방하고,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은 지속적으로 발굴,표창함으로써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금 국민들은 나라의 앞날을 깊이 걱정하면서 과거 어느때 못지않은 국가적 위기라고까지 생각하고 있다.
공직자 모두는 지금까지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견인차로써의 자긍심을 되찾아 국가경영의 중심축으로써 지성제민하는 자세로,청렴과 소신을 갖고 맡은바 소임을 묵묵히 해 나갈때 국민의 신뢰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공직자에 대한 신뢰회복만이 위기극복의 지름길임을 확신한다.하루빨리 정부의 공신력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할 뿐이다.<내무부 감사 과장>
어려울때 일수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자기의 맡은바 일에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공직자들마저 시류에 편승,부화뇌동하고 사익이나 챙기고 직분을 망각한 자세로 일한다면 국민의 분노 더욱 커질 것이다.
최근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근무시간중 무단이탈·도박행위 등 공직자로서 직분을 망각한 행태로 인해 국민들의 질책의 소리가 높다.
이와같은 질책은 국민들의 우리 공직자에게 거는 기대와 신뢰가 아직까지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공직자가 국민의 신뢰를 잃을때는 존재 의미가 없다.국민의 믿음과 기대는 곧 공직자의 생명과 같다.공직자는 주인인 국민을 위하여 일해야 한다.
내무부는 요즘 국민들이 공무원들에게 보내는 「따가운 시선」을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공직사회에 열심히 일하는 새바람을불러 일으키기 위해 상·벌이 분명한 신상필벌의 원칙아래 각급 공무원들에 대한 복무기강 확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근무자세가 흐트러지고 국민에게 지탄받는 공무원은 공직사회로부터 단호히 추방하고,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은 지속적으로 발굴,표창함으로써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금 국민들은 나라의 앞날을 깊이 걱정하면서 과거 어느때 못지않은 국가적 위기라고까지 생각하고 있다.
공직자 모두는 지금까지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견인차로써의 자긍심을 되찾아 국가경영의 중심축으로써 지성제민하는 자세로,청렴과 소신을 갖고 맡은바 소임을 묵묵히 해 나갈때 국민의 신뢰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공직자에 대한 신뢰회복만이 위기극복의 지름길임을 확신한다.하루빨리 정부의 공신력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할 뿐이다.<내무부 감사 과장>
1997-03-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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