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난 해결못해 불만 팽배/“총동원령속 평양 모든트럭 그물망 위장”
【도쿄 AP 교도 연합】 이틀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도쿄에 들른 미 상원의원 5명은 29일 북한 군부가 심각한 식량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북한 당국의 무능에 대해 점점 참을수 없을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대표단장인 테드 스티븐스 미상원 세출위원장(공화·알래스카주)은 굶주린 인민들에게 식량을 제대로 배급해 주지 못하고 있는 정부에 대해 군부가 점차 분노하고 있다는 사실을 북한의 정치 간부들이 귀뜸해줬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한 북한은 한국으로부터의 공격에 대비해 비정상적으로 고도의 경계태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다.피트 도미니치 의원(공화·뉴멕시코주)은 『북한은 총동원령속에 있는 것으로 보였다』면서 평양에서 본 거의 모든 트럭들이 그물망으로 위장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북한 관리들이 1백50만t으로 추정되는 식량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한 미국의 추가지원을 요구했다면서 북한은 4자회담 참가의 전제조건으로 식량지원의 재개를 희망했지만 지원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도쿄 AP 교도 연합】 이틀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도쿄에 들른 미 상원의원 5명은 29일 북한 군부가 심각한 식량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북한 당국의 무능에 대해 점점 참을수 없을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대표단장인 테드 스티븐스 미상원 세출위원장(공화·알래스카주)은 굶주린 인민들에게 식량을 제대로 배급해 주지 못하고 있는 정부에 대해 군부가 점차 분노하고 있다는 사실을 북한의 정치 간부들이 귀뜸해줬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한 북한은 한국으로부터의 공격에 대비해 비정상적으로 고도의 경계태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다.피트 도미니치 의원(공화·뉴멕시코주)은 『북한은 총동원령속에 있는 것으로 보였다』면서 평양에서 본 거의 모든 트럭들이 그물망으로 위장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북한 관리들이 1백50만t으로 추정되는 식량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한 미국의 추가지원을 요구했다면서 북한은 4자회담 참가의 전제조건으로 식량지원의 재개를 희망했지만 지원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1997-03-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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