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총리는 28일 방한중인 앨 고어 미국 부통령과 만나 북한의 식량난을 비롯한 한반도 정세등 양국간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총리는 『북한체제가 식량난 등 때문에 불안정한 느낌을 준다』면서 『한미간의 연합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4자회담의 성사노력도 배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어 부통령은 미국의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한반도의 안정을 위해 현재 주한미군의 전력수준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어 부통령은 또 한미 양국의 교역규모가 계속 늘고 있지만,한국의 시장개방 노력이 증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어 부통령은 29일 청와대로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한반도 정세를 중심으로한 양국간 주요관심사를 논의하고 판문점을 시찰한뒤 이한한다.<이도운 기자>
이 자리에서 고총리는 『북한체제가 식량난 등 때문에 불안정한 느낌을 준다』면서 『한미간의 연합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4자회담의 성사노력도 배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어 부통령은 미국의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한반도의 안정을 위해 현재 주한미군의 전력수준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어 부통령은 또 한미 양국의 교역규모가 계속 늘고 있지만,한국의 시장개방 노력이 증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어 부통령은 29일 청와대로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한반도 정세를 중심으로한 양국간 주요관심사를 논의하고 판문점을 시찰한뒤 이한한다.<이도운 기자>
1997-03-29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