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낙동강추락 10여명 실종/사찰소속

버스 낙동강추락 10여명 실종/사찰소속

입력 1997-03-28 00:00
수정 1997-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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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포대교 난간 들이받아… 2명 구조/수심 깊고 날 어두워 구조작업 난항

27일 하오 9시쯤 부산시 북구 구포동 구포신대교에서 경남 김해를 떠나 구포로 가던 123번 시내버스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20m 아래 낙동강으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4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부산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허성곤씨(52) 등 승객 2명을 구조,인근 한중병원으로 옮겼다.

허씨는 『버스가 다리에 접어 들어 50여m쯤 가다 갑자기 다리 난간을 받고 강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지역 6개 소방서 구조대와 경찰 등 100여명이 선박 등을 동원,구조작업을 펴고 있으나 사고 현장의 수심이 6∼7m로 깊고,날이 어두워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구조된 2명이외에 대부분의 승객들이 익사 또는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부산=이기철 기자>
1997-03-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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