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득 1억이상 378명/보험 설계사 얼마나 벌까

연소득 1억이상 378명/보험 설계사 얼마나 벌까

김균미 기자 기자
입력 1997-03-26 00:00
수정 1997-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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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현재 44만여명 활동중/연령층 낮아지고 고학력 추세

생활설계사들에 대한 사회인식이 바뀌어가고 있다.재테크 상담사로,전문가의 입장을 굳혀가고 있다.연령층은 낮아지는 대신 학력은 높아지고 「금남의 지역」으로 간주되던 영역에 남성들이 가세하면서 이같은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96년말 현재 활동하고 있는 생활설계사는 생명보험업계 33만6천396명,손해보험업계에 11만2천498명 등 44만8천798명이다.이중 남성 생활설계사는 생보사에 1만6천805명,손보사에 3만4천58명이나 된다.

생활설계사처럼 능력에 따라 성과가 결정되는 직업도 드물다.지난해의 경우 연소득이 1억이상이 되는 프로급 생활설계사가 378명이나 된다.이중 생보사 설계사가 355명,손해보험 설계사는 23명이다.또 전체의 30%가량이 연봉 2천만원이 넘는다.대부분 한번 연봉 1억대를 돌파하고 나면 날개를 난듯 이같은 추세를 이어간다고 한다.

지난해 최고의 소득자는 법인설계사까지 통틀어 동아생명 영동영업국 현대영업소 이명혜씨.그녀의 연봉은 무려 4억1천6백4만원이다.웬만한 대기업 사장보다도 많은 액수이다.법인 설계사를 제외할 경우 2위는 삼성생명 대림영업국 문래영업소의 신정재씨로 연봉 3억4천9백4만원이다.신씨는 2년 연속 삼성생명 연도대상을 받게됐다.3위는 흥국생명 강남직영영업국 중앙직영영업소 이경생씨(3억48백만원),4위는 교보생명 세종영업국 세종영업소의 강순이씨(3억6백39만원)등으로 3억원 이상 고소득자가 4명이다.

억대 생활설계사(법인설계사 제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보험사는 삼성생명으로 모두 101명이나 된다.다음은 교보생명으로 96명,대한 25명,동아 31명,흥국 12명 등이다.이밖에 제일·국민 9명,한국 8명,태평양 7명,동양 6명,코오롱 5명,대신·신한 4명,한덕·한성·국제 3명,동부·중앙·한일 2명이고 금호가 1명이다.



한편 손해보험 생활설계사중 1억원이 넘는 사람중 수위는 유일하게 2억원대를 기록한 삼성화재의 정길씨이다.이밖에 현대해상화재 울산중앙지점 남울산영업소의 나백근씨(1억9천6백13만원),LG화재 창원지점 동남영업소 이연이씨(1억7천9백32만원),동부화재 북부지점종암영업소 조영순씨(1억7천만원) 등이 1억원대를 기록했다.<김균미 기자>
1997-03-2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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