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러 G7참여 반대”/북방영토 영구귀속 우려때문

일 “러 G7참여 반대”/북방영토 영구귀속 우려때문

입력 1997-03-25 00:00
수정 1997-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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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일본 총리는 23일 미·러 정상이 서방선진7개국(G7)정상회담에 러시아를 포함시키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경제분야에 대한 러시아의 G7 참여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날 일본 기자단에 러시아를 포함한 「G8」 정상회담 개최문제와 관련,국제경제·개발·국제금융 등 경제분야에 대해서는 러시아가 참가해서는 안된다는 일본의 입장을 미·러 정상회담이 개최되기 전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전달했었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북방영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러시아가 G7정상회담에 본격 참여할 경우 영토문제 해결이 더욱 어려워질 것을 우려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997-03-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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