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벌침」으로 신경통 치료

「오행벌침」으로 신경통 치료

김성수 기자 기자
입력 1997-03-08 00:00
수정 1997-03-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체질따라 종류·독양 조절… 부작용 최소화/만성환자 등 90% 이상이 증상 호전·완치

전통침술과 벌침을 결합한 「오행벌침」요법이 만성신경통,관절염,척추염,디스크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오행벌침연구회 김동현 회장(02­3471­2588)은 최근 1년 6개월 동안 좌골신경통,디스크,허리근육통,손·발저림이 있는 환자에게 벌침요법을 실시한 결과,90% 이상 증상이 호전되거나 완치됐다고 밝혔다.

김회장이 쓰고 있는 오행벌침요법은 먼저 체질을 분석한 뒤 이에 맞는 벌침을 손과 발의 경락혈에 직접 놓는 것.

일반 침구요법과는 달리 벌침의 기계적인 자극을 통한 물리적인 작용과 벌독의 화학적인 작용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특징을 갖는다.침을 소독할 필요도 없고 한번 쓰고 나면 버리니 위생적이다.

벌침으로 피부의 일정부위를 찌르게 되면 벌독이 몸안으로 들어가 몸전체의 전기저항을 순간적으로 변화시켜 교감신경의 말초에서 「노르아드레날린」이 나오며 부교감신경에서는 「아세틸콜린」이 분비된다.기와 혈의 흐름을 원활히하고 산소공급을 증진시키며 염증해소 및 통증완화 작용을 하는 것.

벌침을 맞은 뒤 부작용으로는 2∼3일동안 붓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개인차를 고려해 벌독량을 조절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김회장은 『벌침은 순수한 자연민간오볍으로 일반침보다 훨씬 안전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위험하게 생각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다만 전문가와 상의없이 무분별하게 벌침을 맞는 것은 부작용의 우려가 크므로 절대 피해야 한다』고 충고했다.<김성수 기자>
1997-03-08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