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물가안정 등 경제력 훨씬 건실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이후 경상수지적자가 심화되는 등 경제가 불안해지자 멕시코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지난 94년 OECD에 가입한 멕시코는 당시 경상수지적자의 누적,단기자본의 과다한 차입 등에 따른 페소화의 급격한 절하 등 심각한 금융위기를 겪었다.
이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견해는 멕시코 사태와 같은 외환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KDI는 그 근거로 우리나라는 멕시코에 비해 경제력이 훨씬 건실한 것을 들고 있다.
KDI에 따르면 멕시코는 94년 환율이 8.3% 절하된뒤 이듬해인 95년에는 무려 90.2% 절하됐으나 우리나라는 94년 0.1% 절하,95년 4.1% 절상,지난해 4.3%절하 등 변동폭이 크지 않았으며 재정수지도 멕시코는 94년,95년 2년연속 적자를 보였으나 우리나라는 흑자기조를 유지,재정 건실도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또 멕시코는 물가가 94년 6.9% 오른데 이어 95년에는 34%나 치솟았으나 우리나라는 94년 6.2%에서 지난해에는4.5% 인상되는데 그치는 등 물가가 하향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수입액의 상당부분이 소비재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수출과 투자를 위한 자본재 및 원자재가 80∼90%나 돼 경상수지적자의 내용이 매우 양호하다는 것을 들었다.<임태순 기자>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이후 경상수지적자가 심화되는 등 경제가 불안해지자 멕시코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지난 94년 OECD에 가입한 멕시코는 당시 경상수지적자의 누적,단기자본의 과다한 차입 등에 따른 페소화의 급격한 절하 등 심각한 금융위기를 겪었다.
이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견해는 멕시코 사태와 같은 외환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KDI는 그 근거로 우리나라는 멕시코에 비해 경제력이 훨씬 건실한 것을 들고 있다.
KDI에 따르면 멕시코는 94년 환율이 8.3% 절하된뒤 이듬해인 95년에는 무려 90.2% 절하됐으나 우리나라는 94년 0.1% 절하,95년 4.1% 절상,지난해 4.3%절하 등 변동폭이 크지 않았으며 재정수지도 멕시코는 94년,95년 2년연속 적자를 보였으나 우리나라는 흑자기조를 유지,재정 건실도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또 멕시코는 물가가 94년 6.9% 오른데 이어 95년에는 34%나 치솟았으나 우리나라는 94년 6.2%에서 지난해에는4.5% 인상되는데 그치는 등 물가가 하향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수입액의 상당부분이 소비재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수출과 투자를 위한 자본재 및 원자재가 80∼90%나 돼 경상수지적자의 내용이 매우 양호하다는 것을 들었다.<임태순 기자>
1997-03-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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