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지난해 보다 줄이거나 아예 채용계획을 세우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올 상반기 취업전쟁이 예년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침체에 따른 설비투자 축소 등으로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의 채용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줄어들 것같다.한일그룹과 태평양그룹,강원산업그룹,고합그룹,코오롱그룹,포스코그룹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에는 공채를 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상반기에 1백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던 진로그룹의 경우 긴축경영을 위해 올 상반기에는 인원을 충원하지 않기로 했으며 대신 기존인원의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인력수요를 충족시키기로 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1천2백94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던 LG그룹은 올 상반기에도 인문계열 4백명,이공계열 8백명 등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1천2백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지난해 상반기 2백명과 1백50명을 채용했던 동부그룹과 한화그룹도 기존인력을 활용하고 신규 채용규모를 줄일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상당수 기업들이 불황 등으로 올 4월부터 본격화되는 상반기 신규 채용규모를 아직 세우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특히 대기업들이 총액임금을 동결키로 한 만큼 채용계획자체를 아예 세우지 않거나 규모를 대폭 줄이는 추세』라고 말했다.<손성진 기자>
3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침체에 따른 설비투자 축소 등으로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의 채용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줄어들 것같다.한일그룹과 태평양그룹,강원산업그룹,고합그룹,코오롱그룹,포스코그룹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에는 공채를 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상반기에 1백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던 진로그룹의 경우 긴축경영을 위해 올 상반기에는 인원을 충원하지 않기로 했으며 대신 기존인원의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인력수요를 충족시키기로 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1천2백94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던 LG그룹은 올 상반기에도 인문계열 4백명,이공계열 8백명 등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1천2백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지난해 상반기 2백명과 1백50명을 채용했던 동부그룹과 한화그룹도 기존인력을 활용하고 신규 채용규모를 줄일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상당수 기업들이 불황 등으로 올 4월부터 본격화되는 상반기 신규 채용규모를 아직 세우지 못한 경우가 많다』며 『특히 대기업들이 총액임금을 동결키로 한 만큼 채용계획자체를 아예 세우지 않거나 규모를 대폭 줄이는 추세』라고 말했다.<손성진 기자>
1997-03-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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