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한 가운데 임직원들의 임금반납 또는 동결,근무시간 연장 등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재계는 삼성그룹이 24일 과장급 이상 간부의 임금을 동결한데 이어 한라그룹도 25일 전 계열사 임원들이 긴급회의를 열고 2월부터 급여의 10%를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한라그룹 임원들은 또 접대비 예산을 10% 반납하고 근무시간을 상오 7시30분∼하오 7시30분으로 2시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동국제강도 이날 임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올해 임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쌍용그룹은 쌍용양회가 지난해 임금동결을 결의한 데 이어 쌍용건설,(주)쌍용 등 전계열사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LG그룹과 대우그룹도 임원급에 대한 임금동결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그룹은 현대자동차 임원들의 급여를 이번달부터 삭감했고 이같은 움직임이 다른 계열사로 확산될 전망이다.
또 두산·롯데그룹 등도 임금의 소폭인상 내지는임원급에 대한 임금동결을 검토중이어서 다음달부터 기업별로 임금단체협상이 시작되면 임금동결 움직임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육철수 기자>
재계는 삼성그룹이 24일 과장급 이상 간부의 임금을 동결한데 이어 한라그룹도 25일 전 계열사 임원들이 긴급회의를 열고 2월부터 급여의 10%를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한라그룹 임원들은 또 접대비 예산을 10% 반납하고 근무시간을 상오 7시30분∼하오 7시30분으로 2시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동국제강도 이날 임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올해 임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쌍용그룹은 쌍용양회가 지난해 임금동결을 결의한 데 이어 쌍용건설,(주)쌍용 등 전계열사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LG그룹과 대우그룹도 임원급에 대한 임금동결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그룹은 현대자동차 임원들의 급여를 이번달부터 삭감했고 이같은 움직임이 다른 계열사로 확산될 전망이다.
또 두산·롯데그룹 등도 임금의 소폭인상 내지는임원급에 대한 임금동결을 검토중이어서 다음달부터 기업별로 임금단체협상이 시작되면 임금동결 움직임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육철수 기자>
1997-02-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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