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국공관 경비 강화
중국을 방문중인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은 24일 중국측에 황장엽비서 처리문제와 관련,인도적인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요구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이날 하오 강택민 주석,이붕 총리 등 중국측 고위층과 연쇄회담을 끝내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황장엽 비서 문제에 대해 중국측에 보다 인도적인 차원에서 매끄럽게 해결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올브라이트 장관이 밝힌 「인도적인 차원」이라는 대목은 사실상 망명자의 희망을 존중하는 국제적인 관행에 충실해줄 것을 의미하고있어 황비서의 한국행을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중국측에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당국은 이날 황비서가 보호를 받고있는 북경주재 한국총영사관 주변에 장갑차를 추가배치하는 등 경비를 한층 강화했다.
중국은 또 이날부터 북경주재 한국공보관에서 비자신청 접수 및 발급업무를 재개하겠다는 한국대사관에 대해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당분간 영사업무를보지 말아줄 것을 요구했다.<북경=이석우·김규환 특파원>
중국을 방문중인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은 24일 중국측에 황장엽비서 처리문제와 관련,인도적인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요구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이날 하오 강택민 주석,이붕 총리 등 중국측 고위층과 연쇄회담을 끝내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황장엽 비서 문제에 대해 중국측에 보다 인도적인 차원에서 매끄럽게 해결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올브라이트 장관이 밝힌 「인도적인 차원」이라는 대목은 사실상 망명자의 희망을 존중하는 국제적인 관행에 충실해줄 것을 의미하고있어 황비서의 한국행을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중국측에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당국은 이날 황비서가 보호를 받고있는 북경주재 한국총영사관 주변에 장갑차를 추가배치하는 등 경비를 한층 강화했다.
중국은 또 이날부터 북경주재 한국공보관에서 비자신청 접수 및 발급업무를 재개하겠다는 한국대사관에 대해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당분간 영사업무를보지 말아줄 것을 요구했다.<북경=이석우·김규환 특파원>
1997-02-25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웃통 벗고 땀 흘리더니 ‘냉수마찰’…72세 장관의 건강 비결?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2/19/SSC_20260219110607_N2.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