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나섰다/시의회 의결거쳐 새달부터 시행

서울시/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나섰다/시의회 의결거쳐 새달부터 시행

입력 1997-02-16 00:00
수정 1997-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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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형 공장 임대·건축시 7억∼40억 지원

서울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의 유치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는 15일 첨단기술분야를 갖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이 서울지역에 아파트형공장을 임대하거나 건축할 때 설립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중소기업육성기금설치 및 운영조례」개정안을 마련,시의회 의결을 거치는대로 다음달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융자금액과 이자율·상환조건 등은 시의회 의결이 끝나는대로 규칙·지침 등 세부적인 절차를 만들면서 결정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올해 1천억원가량 새로 조성해 모두 7천1백83억원으로 늘리고 이 가운데 1천5백22억원(시설자금 1천77억원,운전자금 4백45억원)을 올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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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기업에 지원되는 융자액은 국내기업의 구조조정사업때 지원하는 7억원정도로 하되 아파트형공장을 직접 지으면 40억원까지 늘리기로 했다.<주병철 기자>
1997-02-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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