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극장 민속공연 ‘풍성’/세종문화회관 등 국악·판소리 공연

설연휴 극장 민속공연 ‘풍성’/세종문화회관 등 국악·판소리 공연

김수정 기자 기자
입력 1997-02-07 00:00
수정 1997-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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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근로자 초대·한복차림 무료 입장

국립극장과 세종문화회관 정동극장 등 각 극장들이 설연휴 민속공연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국립극장은 9·10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산하단체인 창극단,무용단,국악관현악단 등이 참가한 「설날맞이 민속 한마당 큰잔치」를 펼친다.국악관현악단은 박범훈의 지휘로 「나나니」서곡을,무용단은 「여명의 빛」「여명의 산하」와 「장고춤」을 공연한다.또 명창 안숙선과 김영임·이유라·남궁랑이 출연한다.

한복 차림 관객은 무료 입장.공연시간 9일 하오 4시,10일 하오 7시.274­1151.

세종문화회관은 9일 하오 2시·6시에 「정월대동놀이판 설날큰잔치」를 선보인다.안숙선 이춘희 등 명창들의 판소리·경기민요,서울시립무용단의 창작전통무「동녘의 울림」,대동굿 기능보유자 김금화의 「큰굿­대동굿」무대를 준비됐다.399­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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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이 설날인 8일 하오 4시30분 마련한「설날 민속공연 한마당」은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 사람과 외국인 근로자,관광객을 위한 무대.정동극장 전속예술단이 삼도설장구와 삼도풍물굿,판굿,삼북춤,거문고 산조(김영임),승무(송미정) 등을 공연한다.773­8960.<김수정 기자>
1997-02-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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