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관급이상 93년비 9.1% 늘어
문민정부 들어 고위공직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96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 95년말 현재 전체 공무원은 모두 90만5천390명으로 93년말의 89만9천826명에 비해 0.6% 증가했다.그러나 서기관급 이상 고위공무원은 일반직(군인,경찰,판·검사제외)의 경우 93년말의 7천43명에서 지난 95년말에는 7천683명으로 9.1%(640명)나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지난해 전체인구의 6.1%를 차지,80년의 3.8%에 비해 크게 높아졌으며 2010년 이후에는 전체인구의 10%를 넘어 본격적인 고령화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수는 80년 4.5명,90년 3.7명에서 95년에는 3.3명으로 감소하는 등 핵가족화가 급속하게 진전되고 있다.
혼자 사는 1인가구는 80년 전체가구의 4.8%에 그쳤으나 90년 9.0%,95년 12.7%로 급증했으며 특히 65세 이상의 여자노인중 홀로 사는 비율이 19.5%로 여자노인 5명당 1명꼴이었다.<임태순 기자>
문민정부 들어 고위공직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96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 95년말 현재 전체 공무원은 모두 90만5천390명으로 93년말의 89만9천826명에 비해 0.6% 증가했다.그러나 서기관급 이상 고위공무원은 일반직(군인,경찰,판·검사제외)의 경우 93년말의 7천43명에서 지난 95년말에는 7천683명으로 9.1%(640명)나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지난해 전체인구의 6.1%를 차지,80년의 3.8%에 비해 크게 높아졌으며 2010년 이후에는 전체인구의 10%를 넘어 본격적인 고령화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수는 80년 4.5명,90년 3.7명에서 95년에는 3.3명으로 감소하는 등 핵가족화가 급속하게 진전되고 있다.
혼자 사는 1인가구는 80년 전체가구의 4.8%에 그쳤으나 90년 9.0%,95년 12.7%로 급증했으며 특히 65세 이상의 여자노인중 홀로 사는 비율이 19.5%로 여자노인 5명당 1명꼴이었다.<임태순 기자>
1997-01-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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