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오는 28,29일쯤 일단 국회 통일외무위와 환경노동위를 열어 국회차원의 여야간 대화복원을 꾀한다는 방침이어서 여야협의에 따라 내주중으로 부분적인 대화국면이 조성될 전망이다.<관련기사 5면>
특히 한보부도사태와 관련,야권이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재정경제위와 통상산업위 개최도 검토하고 있어 상임위 차원의 국회가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민회의·자민련 등 야권은 『노동법 사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며 상임위 개최에 부정적이어서 주말의 여야간 접촉과 야권의 27일 시국대토론회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국당은 24일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북한의 대만 핵폐기물 반입사태,탈북대책 등에 대한 국회차원의 논의가 시급하다고 판단,이같이 방침을 정하고 여당측 간사들을 통해 국민회의·자민련 등 야당측 간사들에게 회의 개최에 대한 의사를 타진했다.<양승현·오일만 기자>
특히 한보부도사태와 관련,야권이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재정경제위와 통상산업위 개최도 검토하고 있어 상임위 차원의 국회가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민회의·자민련 등 야권은 『노동법 사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며 상임위 개최에 부정적이어서 주말의 여야간 접촉과 야권의 27일 시국대토론회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국당은 24일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북한의 대만 핵폐기물 반입사태,탈북대책 등에 대한 국회차원의 논의가 시급하다고 판단,이같이 방침을 정하고 여당측 간사들을 통해 국민회의·자민련 등 야당측 간사들에게 회의 개최에 대한 의사를 타진했다.<양승현·오일만 기자>
1997-01-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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