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유기농산물 판매점 10곳 성업

농협 유기농산물 판매점 10곳 성업

박희준 기자 기자
입력 1997-01-22 00:00
수정 199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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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재배 농산물만 팝니다”/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높여/시중보다 20% 비싼가격 불구 인기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유기농산물전문판매점과 판매코너가 농도불이를 실현하고 있다.

농협은 전문판매장과 코너를 통해 퇴비와 자연광석 등만을 사용해 재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소비자 건강증진과 농가소득 증대 등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농협이 운영중인 유기농산물 전문매점은 서울시에 4곳이 있고 전문 판매코너는 6곳이 성업 중이다.전문 판매점의 경우 서울시와 각 구청이 공동출자하고 운영만 농협이 맡고 있다.작년 5월 말 서울 양천구 신정동 삼양프라자 지하 1층에 양천판매장을 시작으로 10월 강남구 역삼동 올림피아 빌딩내 강남판매장,12월 20일 은평구 증산동 호산프라자 빌딩내 증산판매장,그리고 12월 27일 관악구 봉천3동 봉천순복음교회 1층 관악판매장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각각 교통이 편리하고 상권이 발달한 지역에 널직한 공간을 확보,1천여종의 각종 농산물을 전시,공급한다.강남점의 경우 매장면적이 160평,증산점은 70평이나 된다.

판매코너의 경우 면적은 작지만 회전율이 대단히 빨라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곳.양재동 농협유통내 「양재하나로클럽」을 비롯,「도봉하나로클럽」「신촌슈퍼마켓」「용산농산물백화점」「둔촌하나로마트」「개포하나로마트」 등 7곳에 설치돼 있다.

전시·판매되는 농산물의 수와 종류는 매장과 코너별로 약간 차이가 나긴 하지만 상추·깻잎·치커리·파·아욱·부추·신선초·근대·케일·쑥갓·열무·비름나물·돌미나리·청경채·무·감자·당근·배추·토란 등의 채소류 및 청과류,그리고 농협의 우수가공식품 등은 대부분의 매장과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들이다.

값은 동일 농산물의 재래시장 및 백화점 판매가에 비해 약 20% 정도 비싸다는게 농협관계자의 설명이다.퇴비 등 생산자재 확보와 재배에 품이 많은 들기 때문이다.강남 판매장의 경우 신선초가 1㎏에 3천380원,방울토마토가 400g에 2천810원,케일 500g이 1천800원,돌미나리가 200g에 1천120원,쌀이 4㎏에 1만4천700원,토란이 1㎏에 3천100원 등에 팔리고 있다.배달이 되지 않아도 소비자들의 볼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작년 매출은 그리 많지 않다.영업일수가 워낙 적어 매출을 올릴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었다.4개 매장이 약 6천만원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올들어서는 연초부터 소비자들이 몰려들어 하루 평균 작년의 두배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들 농산물을 팔당상수원보호구역의 산지에서 재배해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공급하고 있다.경기도 남양주시 와부농협이 출하창구다.와부농협은 작목반을 설치,재배상황을 점검하고 품목별·생산자별로 잔류농약검사 등을 실시,재배를 지도하고 있다.또한 농산물잔류검사를 통해 「무농약재배」「유기재배」「저농약재배」「일반재배」등의 4가지 인증을 주어 농산물의 질에 대한 소비자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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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측은 올해 말까지 25개 구청에 전문판매장을 확대·설치,우수 농산물의 보급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농산물전문매장은 소비자 건강증진과 농가소득 보장의 확실한 중개자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문의 농협중앙회 사업장지원부 (02)397­5776.<박희준 기자>
1997-01-2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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