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폐기물 환경오염 없이 처리/암 유발 다이옥신 등 배출않아… 곧 상용화
차세대 폐기물처리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플라즈마처리시스템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구자공 박사(토목공학과 교수)팀은 삼성중공업종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94년부터 3년동안 총 45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방사성폐기물을 비롯,각종 중금속을 환경오염 없이 처리할 수 있는 플라즈마폐기물처리시스템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즈마처리방법은 상용화가 이뤄지지 않은 첨단기술이다.미국·일본·프랑스 등에서도 시험설비만 있을 뿐 상용화는 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폐기물소각장에서 나오는 말썽 많은 다이옥신등 어떤 유해물질도 배출하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다이옥신은 체내에 소량이라도 축적되면 암을 유발하고 면역체계에 이상을 일으킨다.
한편 구박사팀은 지난해말 이 시스템을 이용해 1천t 처리규모의 시제품을 제작한 데 이어 올해부터 상용화연구에 들어갈 계획이다.
차세대 폐기물처리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플라즈마처리시스템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구자공 박사(토목공학과 교수)팀은 삼성중공업종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94년부터 3년동안 총 45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방사성폐기물을 비롯,각종 중금속을 환경오염 없이 처리할 수 있는 플라즈마폐기물처리시스템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즈마처리방법은 상용화가 이뤄지지 않은 첨단기술이다.미국·일본·프랑스 등에서도 시험설비만 있을 뿐 상용화는 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폐기물소각장에서 나오는 말썽 많은 다이옥신등 어떤 유해물질도 배출하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다이옥신은 체내에 소량이라도 축적되면 암을 유발하고 면역체계에 이상을 일으킨다.
한편 구박사팀은 지난해말 이 시스템을 이용해 1천t 처리규모의 시제품을 제작한 데 이어 올해부터 상용화연구에 들어갈 계획이다.
1997-01-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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