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개정」 국민에 이해 구할듯/경제·안보현안 풀 청사진 제시 전망/대선후보 문제는 구체적 언급 안할듯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6일 『김영삼 대통령이 7일 연두회견에서 「결의」를 밝히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결의」의 내용이 무엇인지 여러 방향을 점쳐볼 수 있다.먼저 생각되는 것은 노사관계.노동관계법 개정과 관련한 생각을 솔직이 밝히고 국민과 근로자들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관계자는 『김대통령은 경제와 안보를 풀어가는 청사진을 밝힐 것』이라고 전망했다.정치분야에 대한 의견은 회견연설보다는 일문일답 과정에서 나오리라 여겨진다.여당의 대통령후보 문제 등 구체적 언급은 없을 것 같다.정쟁이나 대권투쟁보다는 국가현안 해결에 주력하자는 방향제시가 있으리라는 관측이 유력하다.남북문제에서도 기존의 틀을 바꿀 내용은 없을듯 싶다.
김대통령은 지난 주말 연두회견 서두에 낭독할 회견문안을 윤여준공보수석 등 관계수석과 협의를 거쳐 확정지었다.<이목희 기자>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6일 『김영삼 대통령이 7일 연두회견에서 「결의」를 밝히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결의」의 내용이 무엇인지 여러 방향을 점쳐볼 수 있다.먼저 생각되는 것은 노사관계.노동관계법 개정과 관련한 생각을 솔직이 밝히고 국민과 근로자들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관계자는 『김대통령은 경제와 안보를 풀어가는 청사진을 밝힐 것』이라고 전망했다.정치분야에 대한 의견은 회견연설보다는 일문일답 과정에서 나오리라 여겨진다.여당의 대통령후보 문제 등 구체적 언급은 없을 것 같다.정쟁이나 대권투쟁보다는 국가현안 해결에 주력하자는 방향제시가 있으리라는 관측이 유력하다.남북문제에서도 기존의 틀을 바꿀 내용은 없을듯 싶다.
김대통령은 지난 주말 연두회견 서두에 낭독할 회견문안을 윤여준공보수석 등 관계수석과 협의를 거쳐 확정지었다.<이목희 기자>
1997-01-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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