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 5시30분∼24시30분 운행/서울시 교통대책과 문제점

셔틀버스 5시30분∼24시30분 운행/서울시 교통대책과 문제점

입력 1997-01-03 00:00
수정 1997-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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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국철 증편·18개 버스노선 연계 조정/당산역 셔틀버스정류장 협소… 교통난 우려

서울 당산철교 철거에 따른 서울시의 교통대책과 문제점을 요약한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당산역(전철 약국)∼합정역(기아자동차,소방파출소)∼홍대입구역(기업은행,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 구간 7.8㎞를 상오 5시30분부터 다음날 0시30분까지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배차 시간은 출근(상오8∼9시)때는 1분,평시에는 2분,새벽(상오6시30분이전) 및 심야(하오10시이후)에는 4분 간격이다.

▲지하철 운행간격 단축:5호선은 출·퇴근때는 3분에서 2분30초로 단축운행한다.국철 구로∼용산역 구간은 오는 5월1일부터 3분에서 2분42초로 단축된다.

▲버스노선 조정:강서지역을 지나는 18개 버스노선 277대의 운행구간을 지난달 26일부터 조정,당산역을 경유하는 버스를 5호선 또는 국철운행구간까지 연계했으며 일부는 신촌까지 연장했다.

▲양화대교 통행법 변경:양화대교 구교(강북→강남방향)는 1일부터 4월 철거 때까지 4개 차선 가운데 중앙 2개 차선만 승용차 전용도로로 사용하고 나머지 2개 차선은 폐쇄한다.신교(강북→강남방향)도 4개 차선 가운데 △1차선은 강북→강남방향의 버스 전용차 선△2·3차선은 강남→강북방향의 일반차로 △4차선은 강남→강북방향의 버스전용차선으로 이용된다.

▲문제점:이용객이 제일 많은 당산역의 셔틀버스 정류장의 위치 조정 등 주변의 교통체계 개선이 필요하다.전철 약국앞 20여m의 정차 공간만으로는 셔틀버스들이 일렬로 늘어설 수밖에 없어 당산 네거리 일대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더욱이 기존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정류장이 불과 20여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다 이들 차량이 같은 차선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체증을 빚을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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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사와 셔틀버스 정류장까지의 거리가 40여m에 불과해 이용시민들이 편리할 수도 있으나 출·퇴근때는 혼잡이 예상돼 이용객들의 통로 개선도 필요하다.<박현갑·이지운 기자>
1997-01-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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