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연두회견을 갖고 새해 국정운영기조와 방향을 밝힌다.
김대통령은 새해 국정운영기조를 경제와 안보에 두고 집권후반기를 마무리,경제회복과 대북안보태세 확립 및 남북관계 개선에 주력할 것임을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대통령은 동해안 잠수함침투사건에 대한 북한의 공식사과에 따라 남북관계의 새로운 복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북경수로사업 및 대북경협 추진 등 남북관계 전반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획기적 대북제안을 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김대통령은 대통령선거가 예정돼 있는 집권 마지막해를 문민정부 출범초와 똑같은 각오와 자세로 임할 것임을 거듭 밝히고 ▲경제안정 ▲신한국건설 ▲부정부패 척결 ▲공직사회를 포함한 국가기강 확립등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다짐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대통령은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여권내 대선준비및 후보경합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돼 연두회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목희 기자>
김대통령은 새해 국정운영기조를 경제와 안보에 두고 집권후반기를 마무리,경제회복과 대북안보태세 확립 및 남북관계 개선에 주력할 것임을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대통령은 동해안 잠수함침투사건에 대한 북한의 공식사과에 따라 남북관계의 새로운 복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북경수로사업 및 대북경협 추진 등 남북관계 전반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획기적 대북제안을 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김대통령은 대통령선거가 예정돼 있는 집권 마지막해를 문민정부 출범초와 똑같은 각오와 자세로 임할 것임을 거듭 밝히고 ▲경제안정 ▲신한국건설 ▲부정부패 척결 ▲공직사회를 포함한 국가기강 확립등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다짐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대통령은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여권내 대선준비및 후보경합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돼 연두회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목희 기자>
1997-01-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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