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스크바 한국대사관 공사 관저/대낮에 정체불명 괴한 침입

주모스크바 한국대사관 공사 관저/대낮에 정체불명 괴한 침입

입력 1996-12-17 00:00
수정 1996-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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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근 영사 피살사건이 해결기미를 보이지않고 있는 가운데 모스크바 주재대사관 김선태 공사 관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이 들어와 방3개를 샅샅이 뒤지고 달아났다고 우리 대사관 관계자들이 16일 밝혔다.

범인들이 관저에 침입할 당시 김공사는 근무중이고 부인은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없었다.대사관측은 『이중경호망이 구성된 대사관저와 같은 아파트인 김공사 관저에서 이같은 범행이 일어난 것은 단순범행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보고있다.이정빈대사 관저는 피해를 입은 김공사와 같은 아파트의 옆동에 위치해 있으며 이들 아파트의 정문과 아파트 현관출입문에는 각각 무장경비원들이 경비를 서고 있는 곳이다.<모스크바=류민 특파원>

1996-12-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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