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수가제」 내년 2월 시범실시

「포괄수가제」 내년 2월 시범실시

입력 1996-12-13 00:00
수정 1996-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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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제왕절개·정상분만·편도선·맹장염/일정 진료비만 내면 돼 과잉진료 예방

내년 2월부터 백내장,제왕절개,편도선,맹장염,정상분만 등 5개 분야의 진료를 받을때 누구나 똑같이 정해진 진료비만 내는 포괄수가제(DRG)가 시범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과잉진료와 국민 의료비 낭비 등 현행 의료보험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2월부터 전국 병·의원 60곳을 선정,포괄수가제를 시범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복지부가 책정한 포괄수가에 따르면 대학병원 등 3차 진료기관의 환자 1인당 맹장염수술 비용은 79만9천600원,백내장수술 1백14만4천900원,편도선수술 55만2천600원,제왕절개 95만8천700원,정상분만 39만6천원이다.

백내장 수술비를 현행 수가제 방식으로 계산하면 진단·검사·수술·치료·입원비 등을 모두 합해 1백9만700원이어서 DRG 방식의 총진료비가 5만4천200원 더 비싸다.

하지만 환자의 본인부담액은 22만8천980원으로 현행 제도 아래 보험과 비보험 진료비를 합한 33만1천원보다 10만2천120원 줄어든다.<오풍연 기자>
1996-12-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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