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환율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매매기준율(기준환율)로도 달러당 840원을 넘어섰다.지난 90년3월 시장평균환율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고치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이날의 매매기준율인 달러당 839원30전보다 20전 높은 839원50전에 첫 거래가 이뤄졌다.후장은 842원90전에 개장됐으며 한때 845원까지 급등했다.
13일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842원70전으로 시장평균환율 제도가 도입된 뒤 가장 높다.매매기준율이 840원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최근 환율 급등세가 이어진 것은 경상수지 악화에다 투기적인 매수세까지 겹친 탓이다.<곽태헌 기자>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이날의 매매기준율인 달러당 839원30전보다 20전 높은 839원50전에 첫 거래가 이뤄졌다.후장은 842원90전에 개장됐으며 한때 845원까지 급등했다.
13일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842원70전으로 시장평균환율 제도가 도입된 뒤 가장 높다.매매기준율이 840원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최근 환율 급등세가 이어진 것은 경상수지 악화에다 투기적인 매수세까지 겹친 탓이다.<곽태헌 기자>
1996-12-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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