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S양주 등 국내 재벌그룹 및 대형 주류회사계열의 양주류 수입회사들로부터 양주류 수입 관련자료 일체를 넘겨받아 탈세 여부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12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의 과소비에는 사치·향락풍조를 조장하는 고급 유흥업소뿐아니라 양주류를 무분별하게 수입해 유통시키는 주류회사들의 탓도 적지 않다』며 『양주류 수입액이 상대적으로 많은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수입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밀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12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의 과소비에는 사치·향락풍조를 조장하는 고급 유흥업소뿐아니라 양주류를 무분별하게 수입해 유통시키는 주류회사들의 탓도 적지 않다』며 『양주류 수입액이 상대적으로 많은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수입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밀조사중』이라고 밝혔다.
1996-12-13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