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8일 4자회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면서 다만 회담의제가 주한미군 철수문제라면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평양방송 논평을 통해 『우리는 4자회담 문제가 제기된 초기부터 회담에서 미국이 남조선 주둔 미군철수문제를 논의하자는 것인지,아니면 잠정협정을 체결하자는 것인지 분명치 않은데 대해 지적했다』면서 『만일 미국측이 회담에서 남조선 주둔 미군철수문제를 논의할 용의가 없다면 그러한 형식의 회담은 어디에도 쓸모가 없다는데 대해서 명백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평양방송 논평을 통해 『우리는 4자회담 문제가 제기된 초기부터 회담에서 미국이 남조선 주둔 미군철수문제를 논의하자는 것인지,아니면 잠정협정을 체결하자는 것인지 분명치 않은데 대해 지적했다』면서 『만일 미국측이 회담에서 남조선 주둔 미군철수문제를 논의할 용의가 없다면 그러한 형식의 회담은 어디에도 쓸모가 없다는데 대해서 명백히 밝혔다』고 강조했다.
1996-11-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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