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아·태경제협력체(APEC)회의가 25일 정상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필리핀에서 열린 이번 APEC회의는 열리기 전의 우려의 눈길을 불식하고 일단은 실천단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APEC의 성공여부는 이제부터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그동안 여러햇동안 구상하고 준비해온 기반을 토대로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APEC가 과연 제대로 걸을 수 있게 될는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마닐라실행계획(MAPA)」이 알맞는 속도로 적절히 실행돼가느냐에 따라 판가름날 것이기 때문이다.
MAPA는 수년동안의 검토단계를 거쳤으면서도 각국이 내놓은 계획안을 단순히 묶어놓았기 때문에 발전단계가 다른 역내환경에서 실행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는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각료회의에서 이런 문제가 계속해서 조정되고 보완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김영삼 대통령이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역설한대로 APEC가 회원국간의 이질성을 극복하고 공동체의식을 쌓아가기 위해서는 무역·투자의 자유화 이외에 인적 자원의 공동개발과 교류확대,경제협력의 증대가 필요하다.이 부분에서는 한국이 1천만달러의 기금을 약속했고 다른 나라의 호응도 기대돼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APEC가 성공하자면 민간기업의 협조와 투자가 절실함은 물론이다.그러자면 기업인에게 가시적인 성과가 주어져야 한다.이번 정상회의가 기업인과 직접대화를 시도한 것은 좋은 방향이다.
우리는 역동적이고 열린 APEC를 기대해왔다.APEC가 기대대로 성장키 위해서는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기대한다.APEC는 정상회의를 곁들이면서 안보·외교적 역할까지 보태가고 있다.이번 마닐라 연쇄정상회담이 그런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다.정상들이 매년 만나 서로 얼굴을 익히는 것도 유익한 일이다.
그러나 APEC의 성공여부는 이제부터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그동안 여러햇동안 구상하고 준비해온 기반을 토대로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APEC가 과연 제대로 걸을 수 있게 될는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마닐라실행계획(MAPA)」이 알맞는 속도로 적절히 실행돼가느냐에 따라 판가름날 것이기 때문이다.
MAPA는 수년동안의 검토단계를 거쳤으면서도 각국이 내놓은 계획안을 단순히 묶어놓았기 때문에 발전단계가 다른 역내환경에서 실행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는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각료회의에서 이런 문제가 계속해서 조정되고 보완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김영삼 대통령이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역설한대로 APEC가 회원국간의 이질성을 극복하고 공동체의식을 쌓아가기 위해서는 무역·투자의 자유화 이외에 인적 자원의 공동개발과 교류확대,경제협력의 증대가 필요하다.이 부분에서는 한국이 1천만달러의 기금을 약속했고 다른 나라의 호응도 기대돼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APEC가 성공하자면 민간기업의 협조와 투자가 절실함은 물론이다.그러자면 기업인에게 가시적인 성과가 주어져야 한다.이번 정상회의가 기업인과 직접대화를 시도한 것은 좋은 방향이다.
우리는 역동적이고 열린 APEC를 기대해왔다.APEC가 기대대로 성장키 위해서는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기대한다.APEC는 정상회의를 곁들이면서 안보·외교적 역할까지 보태가고 있다.이번 마닐라 연쇄정상회담이 그런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다.정상들이 매년 만나 서로 얼굴을 익히는 것도 유익한 일이다.
1996-11-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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