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음주운전 적발… 「신은경 파문」이어 충격
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농구스타 허재씨(31·기아자동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허씨는 지난 23일 상오 3시5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금강사옥 앞길에서 술을 마신 채 무면허로 자신의 포텐샤 승용차를 몰고가다,정지신호로 대기중이던 서울 33바 4366호 쏘나타 택시(운전사 서정준·39)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은 지난 93년과 95년에 이어 세번째이나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첫번째다.
특히 허씨는 지난 19일 새벽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다가 「공인」이라는 이유로 풀려난 탤런트 신은경씨(23)의 경우와 똑같아 법원의 처리여부에 지대한 관심이 쏠려 있다.
허씨는 음주운전 말고도 그동안 여러차례 술 때문에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물의를 일으켜 이번 사건으로 선수생명 자체를 위협받는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이번 사건은 대한농구협회로부터 애틀랜타올림픽에서의 음주로 받은 징계가 풀린지 16일만에,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하기 직전에 일어나 농구계에서조차 강한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허씨는 구속과 관계없이 협회와 소속팀 차원에서의 제재가 불가피해,일단 오는 12월3일부터 시작되는 96∼97농구대잔치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2월1일 출범하는 프로농구 원년리그 참가도 불투명하게 됐다.<오병남·김태균 기자>
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농구스타 허재씨(31·기아자동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허씨는 지난 23일 상오 3시5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금강사옥 앞길에서 술을 마신 채 무면허로 자신의 포텐샤 승용차를 몰고가다,정지신호로 대기중이던 서울 33바 4366호 쏘나타 택시(운전사 서정준·39)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은 지난 93년과 95년에 이어 세번째이나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첫번째다.
특히 허씨는 지난 19일 새벽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다가 「공인」이라는 이유로 풀려난 탤런트 신은경씨(23)의 경우와 똑같아 법원의 처리여부에 지대한 관심이 쏠려 있다.
허씨는 음주운전 말고도 그동안 여러차례 술 때문에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물의를 일으켜 이번 사건으로 선수생명 자체를 위협받는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이번 사건은 대한농구협회로부터 애틀랜타올림픽에서의 음주로 받은 징계가 풀린지 16일만에,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하기 직전에 일어나 농구계에서조차 강한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허씨는 구속과 관계없이 협회와 소속팀 차원에서의 제재가 불가피해,일단 오는 12월3일부터 시작되는 96∼97농구대잔치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2월1일 출범하는 프로농구 원년리그 참가도 불투명하게 됐다.<오병남·김태균 기자>
1996-11-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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