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입」 잔치/15대 4당 대변인 15일 저녁 첫 모임

여야 「입」 잔치/15대 4당 대변인 15일 저녁 첫 모임

박대출 기자 기자
입력 1996-11-12 00:00
수정 1996-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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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의 「입」이 15일 한자리에 모인다.15대 국회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그동안 험한 「입싸움」을 벌여온 터여서 화해의 마당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여야 4당 대변인 모임은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이 먼저 청했다.신한국당 김철,자민련 안택수,민주당 권오을 대변인 등 모두 수락에는 예외가 없었다.서로가 소모전에 지친 듯 「논평문화」를 바꿔보자는 데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 취임한 민주당 권대변인 축하를 겸해 이뤄진 것이다.신한국당 김대변인은 『국민회의 정대변인이 서로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한번 모이자고 해서 이뤄졌다』고 소개했다.국민회의 정대변인은 『모처럼 4당 대변인이 한자리에 모이니 대변인 문화에 대해 얘기를 나눠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은 저녁에 예정되어 있다.특히 신한국당 김대변인은 「폭탄주」에 관한 한 남에게 뒤지지 않는 주량으로 정평나있다.자연히 술이 오갈 것은 뻔하다.한잔두잔 주고받는 속에 서로의 「불신」과 「앙금」이 씻겨지고 새로운 대변인 문화를 창출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박대출 기자>

1996-11-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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