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합】 북한이 곧 평양주재 미 연락사무소 개설을 불허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연락사무소장으로 스펜스 리처드슨 전 미국무부 한국과장을 내정한 것을 취소했다고 북한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이 4일 말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 군부를 포함한 강경파들이 연락사무소를 개설할 경우 외부 세계에 북한의 내부사정이 너무 많이 노출될 것이라는 이유로 사무소 개설에 반대의사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 대사관의 한 관리는 리처드슨 전 과장이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를 평양주재 미 연락사무소장에 임명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아무런 정치적 동기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 군부를 포함한 강경파들이 연락사무소를 개설할 경우 외부 세계에 북한의 내부사정이 너무 많이 노출될 것이라는 이유로 사무소 개설에 반대의사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 대사관의 한 관리는 리처드슨 전 과장이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를 평양주재 미 연락사무소장에 임명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아무런 정치적 동기가 없다고 강조했다.
1996-11-0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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